GDSC Kookmin Core Member 선발 후기

GDSC Kookmin의 Core Member 선발에 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일반 멤버로서의 활동 없이 바로 Core Member로 선발된 것이라, 조금 희귀한 케이스라고 생각해서 글으로 남겨봅니다.

GDSC란?

google developer student club의 약자.

google에서 주도하는 개발자 동아리로, 국민대의 경우 일반적인 중앙동아리/과동아리 와 별개의 집단으로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의 기술( Firebase, GCP 등등 )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모여서 교류할 수 있는 장소로서, GDSC 구성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구글에서 판을 깔아줬다 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GDSC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 타 학교 / 나라의 GDSC Member들과 네트워킹
  • 내부에서 진행하는 스터디
  • 내부에서 진행하는 기술 세션의 청취 및 발표
  • Solution Challenge (대회)

등등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 모든 활동이 강제되는것은 아니기에 일부 진행하지 않는 학교도 있을 수 있지만, 크게 저 폭을 벗어 나지 않는 범위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합니다.

Lead / Core Member / Member

Lead

GDSC를 운영하는 대표직입니다.
일반적인 과동아리에서의 회장직에 해당합니다.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주최하고 GDSC를 조직합니다.

Core Member

GDSC를 함께 운영하는 사람들입니다.
동아리에서의 부회장, 서기 등등의 다양한 직책에 해당하며
GDSC에서의 활동을 운영하고 내부 세션에서 발표하거나 합니다.

Member

일반적인 동아리원의 포지션입니다.
열리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기르고 네트워킹 활동을 합니다.

나에 대해서...

학교마다 구체적인 선발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국민대학교의 GDSC Core Member의 선발은 바깥으로 공개되지 않은 closed form이었고, 따라서 일반적으로 작년 GDSC Kookmin에서 활동했던 멤버들 중에 core가 선출되었을 것입니다.

2023년 가을즈음에 에브리타임을 통해 GDSC Kookmin Member를 모집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원체 에브리타임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해당 모집 공고를 놓쳤으며, 따라서 아마도 제가 유일한 Member였던 적이 없는 Core Member가 아닐까 싶습니다.

GDSC Kookmin의 존재를 알게 된 이후로,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들어갈 기회를 넘보고 있었습니다.

능동적 기회 넘보기

주변인 중에 GDSC Kookmin의 Member로 활동하던 학생이 있었기에, 해당 소식이 GDSC Kookmin의 Lead에게 들어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번 Core Member 모집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고 자기소개서 제출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되었습니다.

코어 멤버에 대하여

동아리를 이끌어가는 운영진의 포지션이 되는 만큼, 프로젝트의 팀장을 도맡거나 세션의 발표자, 스터디의 주동자로서 활동할 일이 많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제 mbti E 수치를 갈아넣어가면서 2023년 1년간 대회개최 및 동아리 운영을 바탕으로 느꼈던 점을 컨퍼런스에서 발표 해왔기 때문에, Core Member로서 요구받는 것들을 어느정도 경험해본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부분이 Core Member 모집에 참여할 수 있었던 요인이 아닌가 싶고, 전혀 상상도 못해본 이런 곳에서 이득이 되는걸 보니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소개서

  • 리더로서의 역량
  • 본인이 커뮤니티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

이 두가지를 물어보는 자기소개서가 존재했습니다. 두가지 모두 Core Member로서 활동하기에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고민을 해보셔야 합니다. 역량의 경우는 본인이 해왔던것을 담백하게 진술하는 부분이지만,

커뮤니티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

는 다같이 성장하는데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1. Core Member로서 필요한 역량들을 나열
  2. 이러한 역량을 내가 갖추고 있다! 를 나열

의 순서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면접

자기소개서와 달리 보다 직접적으로 커뮤니티의 운영에 관련한 부분을 짚고 들어옵니다.

  • 세션을 주도할 때에, 발표해보고 싶은 주제가 있는가?
  • GDSC Kookmin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게 가능할까?
  • 어떻게 하면 Member들의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까?

등등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결론

Member > Core Member 로 이동해가신 분들은 기존에 어느정도 서로를 알고 계시겠다만, 저의 경우는 생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갑자기 Core Member로서 활동하게 된 상황입니다.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KPSC를 운영할 계획이기 때문에, 사실상 동아리 두개의 관리직을 동시에 맡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만 한개정도의 활동을 더 진행하게 될 것 같기에, 2024년은 매우 바쁜 년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부터 실행해오던 notion을 사용한 시간 관리의 덕을 톡톡히 보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면 애초에 시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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